익산 마동 주민센터, 경고표지판 설치 후 모니터링단 운영

  • 등록 2012.08.01 09: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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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임헤영 기자] 익산시 마동 주민센터에서 도심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상습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마동 일부 지역에서는 비양심 얌체족들이 기승을 부리며 쓰레기를 무단투기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토양오염 및 악취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되곤 했다.

이에 따라 마동 주민센터는 상습투기지역 20여 곳을 선정해 쓰레기를 무단 투기할 경우 처벌한다는 내용과 휴대폰 촬영 지역임을 경고하고 신고방법까지 안내하는 경고표지판을 지난주 설치 완료했다.

아울러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 모니터링단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해당 지역에 대한 쓰레기 불법투기를 집중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마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고판 설치로 얌체족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길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마을은 자신이 스스로 가꾸고 지킨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쓰레기 무단 투기를 근절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혜영 기자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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