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 김해 가야철기문화체험 통해 아버지의 소중함 깨닫는 가족캠핑 진행

  • 등록 2012.08.01 13: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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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철기시대로 떠난 철강회사의 가족캠핑

 
[더 타임스 강애경기자] 최근 들어 캠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도심보다 자연에서 맞이하는 계절은 색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뜨거운 여름을 즐기고 가족과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있어 캠핑만큼 좋은 것이 없다.

뜨거운 여름 날, 가족과 함께 값진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김해시의 후원아래 철강회사인 대한제강이 ‘가족 캠핑’을 진행했다.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참빛생태체험학교’에서 대한제강 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열린 이번 캠핑에서는 ‘아버지, 그 아름다운 이름’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대한제강이 주최하고 (주)이츠스토리가 기획한 이번 캠핑은 대한제강의 주요 사업분야가 철근제조인 만큼 ‘철’과 관련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김해시가 가진 가야 철기문화콘텐츠를 체험함으로써 대한제강의 기업철학과 가야철기문화의 정신을 직접 느끼며 일상 곳곳에 숨어있는 철의 소중함을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이와 아울러 직원 가족들이 아버지가 일하는 직장의 소중한 자부심도 함께 깨달을 수 있도록 스토리북과 이야기집 만들기 등의 다양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활용됐다.

첫째 날 밤, 캠프파이어와 함께 장재규 스토리디렉터의 진행으로 진행된 스토리텔링 콘서트에서는 K-pop스타 김수환 군 등이 출연, ‘다행이다’, ‘거위의 꿈’을 열창하며 아버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고 향기 소믈리에 최혜선이 진행하는 커피 이야기에서는 "아버지와 향기’라는 주제로 캠핑에 참가한 가족들이 아버지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감자캐기, 천연 염색 체험, 자연물 제작 체험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제강이 가야역사문화콘텐츠 체험을 통해 기업비전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김해시는 지역문화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상호 협력함으로써 기업과 지자체, 캠핑과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어떻게 결합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강애경 기자 기자 032416@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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