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우사인 볼트는 올림픽 기록을 세웠다. 2위는 볼트의 훈련 파트너였던 요한 블레이크(자메이카)가 차지해 은메달을 얻었다. 볼트는 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 육상 100m 결승에서 9초63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 기록을 깬 것은 아니지만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자신이 작성한 올림픽 기록(9초69)을 0.06초 단축한 올림픽 신기록이다. 볼트는 이날 100m 이외에도 200m, 400m 계주, 1600m 계주에 나서 그가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