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정도로 완벽한 싱크로율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은 ‘더 비스트- 운명의 시작’의 여섯 캐릭터는 그 동안의 궁금증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열아홉 스물하나’, ‘소녀더와일즈’ 등을 통해 세밀한 묘사와 소녀적 감성으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화가 제나(김혜진)의 족집게 같은 센스가 감탄을 불러일으키기 때문. 단순한 캐릭터뿐만 아니라 ‘더 비스트-운명의 시작’을 통해 펼쳐질 스펙타클한 스토리와 에피소드, 그리고 기광과 준형을 둘러싼 삼각 로맨스까지 버무려져 만화 속에서 재창조된 초능력 비스트의 세계에 대한 기대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