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구본무 회장, 양학선에게 5억원 주기로

  • 등록 2012.08.09 13:24:00
크게보기

LG그룹 구회장이 격려금 5억원 전달키로 했다

 
▲ 체조 도마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 
LG그룹의 구본무 회장이 비닐하우스에 살며 어려운 환경에도 런던올림픽 체조 도마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양학선에게 5억원의 격려금을 주기로 했다.

LG그룹은 “구본무 회장이 양학선 선수에게 5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 등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불굴의 투지와 치열한 훈련으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양학선 선수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서 5억원을 전달키로 했다.

이로써 양학선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광주 SM그룹은 양학선에게 현재 광주 남구 월산동에 신축 중인 우방 아이유쉘 35평형 아파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양학선은 정동화 대한체조협회장(현 포스코건설 부회장)으로부터 1억원의 포상금도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은 대한체육회가 책정한 금메달 포상금 6000만원과 매월 연금 100만원, 군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미디어뉴스팀 기자 @THETIMES_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