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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8.10 09: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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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11일, 익산시와 서울시 강북구 청소년 교류캠프 가져

 
▲ 익산시와 서울시 강북구가 자치단체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청소년 교류캠프를 마련 
ⓒ 익산시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자매 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익산시와 서울시 강북구가 자치단체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청소년 교류캠프를 마련했다.

이번 청소년 교류캠프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익산시 중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교류캠프단 20명이 8월 9일부터 11일까지 강북구를 방문해 지역 교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류캠프는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연학습의 기회와 건전한 정신문화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류캠프 첫날인 9일에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북한산 둘레길 탐방, 선열 묘역 참관과 더불어 공동체 놀이를 통해 익산시와 서울 강북구의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한강 수상체험과 롯데월드 어드벤처 민속관 체험, 프로야구 관람 등익산 지역의 청소년들이 그동안 잘 접할 수 없었던 체험활동이 이어질 계획이다. 끝으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서대문 형무소, 서울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서울의 역사를 이해하는 역사문화 탐방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교류캠프를 통해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지역교류에 대한 이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성 도모 및 자매결연 자치단체간의 우호가 증진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에는 서울시 강북구의 청소년들이 답방의 의미로 익산시를 방문해 농촌체험 등 서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갖고 두 도시의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임혜영 기자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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