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 건강한 여름나기’ 거리 캠페인

  • 등록 2012.08.13 11: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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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지난 8일(수) 오전 10부터 12시까지 여객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피서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수인성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이날 거리 캠페인에는 보건관계공무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인성 감염병 예방홍보와 식중독예방, 개인위생관리 등 홍보용 물티슈, 손세정제, 부채, 전단지 등을 배부했다.

폭염으로 인해 해수 온도 상승으로 최근 해수 및 연안 갯벌에서 비브리오균이 검출되어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가 요구되는 바 만성질환자들은 어패류 생식을 금하고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며 어패류는 수돗물에 씻어 가열해 섭취하도록 하는 등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물은 반드시 소독된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칼?도마?행주는 위생적으로 사용하고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를 하지 않도록 하여 식중독 및 수인성전염병을 예방하도록 홍보했다.

군산시보건소 한일덕 소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기 위해서는 손 씻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며 해외여행 후 설사증상이 있거나 집단설사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임혜영 기자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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