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해망굴 ‘무더위 힐링 쉼터’로 거듭나!

  • 등록 2012.08.14 1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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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해신동(동장 김병옥)에서는 찜통더위를 피해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는 해망굴에 평상을 설치하여 ‘무더위 힐링 쉼터’를 운영한다.

해망굴은 군산 최고의 바람길 명당으로 알려져 있어 요즘 같은 무더위 때는 평균 40여 명의 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삼삼오오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이에 해신동에서는 해망굴을 ‘무더위 힐링 쉼터’로 지정하고 평상 5개를 비치해 주민들은 물론 여행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망굴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은 “해망굴은 오래전부터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지만 변변한 벤치 하나 없어 그동안 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이렇게 평상을 설치해주니 앞으로 더욱 사랑받는 무더위 쉼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혜영 기자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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