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 외교에서 초당적 자세 보여주지 못했다

2012.08.14 16:27:04

광복절 관련 새누리당 홍일표 대변인 논평

새누리당 홍일표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광복절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홍 대변인은 "민주당이 외교에 관한 국익 앞에서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자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음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해선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은 영토를 보전하여야 한다는 헌법수호의 최고 책임자로서 대한민국 영토 주권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한 것으로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었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새누리당 홍일표 대변인의 현안 브리핑 전문이다.


-제67주년 광복절 관련-


내일은 67번째 맞는 광복절이다.

나라의 힘이 부족하여 국권을 상실하고 어둠의 나락에 떨어진 끝에 수많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나라의 독립이라는 빛을 되찾은 날이다.

우리는 지난 67년간 세계가 놀랄만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였다.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성취하여 세계 12위 규모의 경제발전을 이루었으며, 이러한 국력을 바탕으로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는 세계 5위를 차지하는 눈부신 성취를 이룩했다.

그러나 나라가 아직도 남북으로 분단된 채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점과 아직도 일제의 침략과 지배로 인한 잔재가 청산되지 못하고 있음은 유감이다.

일본은 아직도 독도의 영유권 주장을 포기하지 않고 있고, 교과서 왜곡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종군 성노예에 대한 사과와 보상을 외면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은 영토를 보전하여야 한다는 헌법수호의 최고 책임자로서 대한민국 영토 주권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한 것으로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외교에 관한 국익 앞에서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자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음은 대단히 유감스럽다.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의 국토와 국권을 지켜낸 애국선열의 뜻을 가슴에 새기며 선진 일류국가를 만드는 일에 매진하고, 지역간·세대간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보수와 진보를 떠나 상생과 화합으로 국민통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소찬호 기자 기자 @THETIMES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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