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 폭우 피해 복구에 총력

  • 등록 2012.08.15 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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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야면 남동마을에서 폐사했던 농가를 돕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 
군산시가 13일 4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진 국지성 폭우로 주택과 상가침수, 차량파손 등의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산시청 직원 1,000여명이 광복절 휴일을 반납하고 오전9시부터 20개읍면동 수해복구 지역에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논 3447ha, 밭 14ha, 원예특작물 12ha가 침수 됐으며, 계사가 물에 잠겨 닭 4만5,500수가 폐사되는 등 농축산인들의 피해도 적지 않아 민,관,군이 나서 수해현장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소룡동 성원상떼빌 아파트 산사태 현장,구암동 현대아파트, 산북동 주공아파트 침수현장, 나운동 현대2차아파트, 문화동 삼성아파트 현장을 찾아 피해현황 및 대처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전직원이 복구 작업에 참여했고, 45,000수의 닭이 폐사 했던 농가에는 가장 많은 9개 부서 200여 명이 참여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
군산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폭염과 폭우에 피해를 본 농축산인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임혜영 기자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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