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 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앞서 현 전 의원은 제명처리에 반발하여 재심을 청구했으나 지난 14일 새누리당 윤리위원회가 이를 기각하고 제명을 재의결했다. 한편 16일 새누리당 지도부는 4.11 총선 과정에서 공천 대가로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현영희 의원에 대한 제명안도 의결했다. 현직 의원인 현 의원에 대한 제명 처리는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제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