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이대훈 호감' "이대훈 팬이다"

  • 등록 2012.08.24 11: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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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김지연, 호감있었던 선수로 태권도의 이대훈 꼽아

런던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이 이상형으로 태권도 이대훈 선수를 지목해 화제다.


김지연은 23일 밤에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선수촌에서 호감 갔던 선수를 묻는 질문에 “태권도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박미선이 “얼짱?”이라고 묻자 김지연은 미소를 띠었다.

 

김지연이 호감을 가졌던 선수는 얼짱 태권도 선수 이대훈이었던 것이다.

 

김지연은 쑥스러운 듯 "그냥 팬으로서 관심이 있는 것"이라며 "정말 팬이다"라고 말했다.  

 

김지연은 “부끄러운 마음에 다가가지도 못했는데 신아람 선수가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함께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지연은 이대훈 선수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김지연은 “앞으로 선수촌에서 또 만나게 되면 인사하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 방송은 사격의 진종오, 김장미 선수와 펜싱의 김지연, 신아람, 최병철 선수 등이 함께 해 2012 런던올림픽 특집으로 진행됐다.

유한나 기자 yhn0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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