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룬 사나에~’, 강남스타일 영어버전 인기

  • 등록 2012.08.27 15:01:40
크게보기

한 프랑스 남성 직접 번역해 영상 제작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강남스타일 영어버전이 등장해 한국 대중음악의 세계적인 관심을 실감 나게 한다.
 
유투브 영상에는 가수이자 프로듀서, 엔지니어라고 밝힌 한 프랑스 남성이 영어로 번역한 강남스타일을 뮤직비디오로 직접 만들어 올렸다.

영상의 설명 끝 부분에는 자신의 영어 발음이 좋은 편은 아니어서 양해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1일 올라온 강남스타일 영어버전은 조회 수 38만 명이 넘었고 연이은 강남스타일 패러디 가운데 하나로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에는 번역 부분 중 ‘사나이’를 'SANA i', ‘그런 사나이’를 ‘Keuron Sana i'로 표기해 한글 그대로 사용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특히 정확한 발음이 어려워 ‘그런 사나이’를 ‘크룬 사나에~’로 부르는 것처럼 들려 웃음을 자아낸다.  

강남스타일 영어버전을 본 누리꾼은 “황새 아저씨 굳”,“번역 나쁘지 않은데?”,“직접 해석 한 거라면 한국어와 영어 실력 둘 다 대단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이다.  

이연희 기자 waaa917@naver.com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