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中천즈리 만나 '신뢰외교' 강조

  • 등록 2012.09.04 12:00:45
크게보기

"국제관계에서도 신뢰가 중요"

[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4일 방한한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 천즈리(陳志立) 부위원장을 만나 '신뢰'를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중국의 신진지도자 중 한명인 천즈리 부위원장을 만나 "국제관계에서도 개인관계나 국내 여러가지 관계와 마찬가지로 신뢰가 중요하고 기본이 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저는 외교에서도 신뢰외교를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 후보는 논어에 나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을 언급하며, "그렇게 될 때(신뢰를 강조할 때) 여러 전략대화나 경제교류, 협력이 더욱 튼튼한 기반 위에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양국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어려움도 신뢰가 굳건하면 서로 협력해 풀어갈 수 있고, 신뢰가 취약하면 굉장히 힘든다는 것을 국제 관계에서 많이 봐왔다"면서 "양국간 관계도 더욱 깊은 신뢰 속에 튼튼히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정 기자 soc8@naver.com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