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가수 이효리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자신이 그동안 많은 옷을 구매한 데 대해 반성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트위터에서 "바자회를 해도 해도 옷이 나오는 나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옷을 샀던 거야"라며 "다신 옷을 사지 말아야지 맹세하며 바자회장으로 출발했지만 어느새 한혜연 언니가 내놓은 옷을 입어보고 있는 나란 여자"라고 밝혔다.
최근 이효리는 바자회를 열고 300여벌의 옷을 내놓았다. 이효리는 자신의 절친인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함께 'Golden Thursday' 바자회를 열었다.
이 바자회는 오는 8일까지 서울 강남 CGV청담씨네시티 4층에 위치한 컨템포러리 편집매장 '퍼스트룩 마켓'에서 열린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4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2년 전부터 입고 먹고 보고 말하는 것, 집, 차 등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효리는 유기견 보호 캠페인과 채식운동 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