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감 공정택 후보 세계일류 교육 공약

  • 등록 2008.07.19 13: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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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앞둔 15일 오전 후보자들 중 1순위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공정택후보가 선거운동에 돌입하였다.

이날 공정택 후보는 황덕호 공동선대위원장(前 숭의여대 학장), 심상각 총괄선대본부장 등과 함께 오전 9시쯤 서울 창경궁로에 위치한 선관위를 방문,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공 후보는 주경복 후보, 김성동 후보에 이어 세 번째로 선관위 등록 사무실에 도착했으나 다른 후보들의 첨부서류 미비로 등록이 미뤄짐에 따라 1 순위로 등록하는 행운을 안게 됐다.
첫 직선제 투표로 뽑는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 활동중인 공정택 후보가 지난 8일 오후 용산역앞에 위치한 녹색회 사무실을 방문해 녹색회 임원들과 환담을 나누는등 바쁜일정을 소화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준홍 녹색회 회장은 “최근 미국의 워싱턴DC에서 새로이 당선된 시장이 한국계 젊은 여성을 교육감으로 임명하여 낡고 위축되어가는 초등학교를 발전성있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학교로 바꾸기 위한 개혁작업을 과감하게 시행하다가 초기에 거센 저항을 받아 개혁에 차질을 초래할 뻔하였으나, 집념을 가지고 밀어 부치는 젊은 여성의 노력에 점차적으로 워싱턴 시민들이 감화되어 초등학교의 통폐합을 이루어 개혁을 완수하게 되었다.” 며 “ 또한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하고 있는데 수험생에게 수능시험만이라도 복수 이상의 시험을 치룰 기회를 주는 방법을 채택하여 수험생들이 자기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여러번의 수능기회를 주는 제도로 바꾸어 달라.”고 제 안하였다.
 
▲ 녹색회 임원들과 환담하는 서울시교육감 공정택 후보 
ⓒ 서울포스트 뉴스
공교육감 후보는 반드시 그 방안이 이루어 져야하며 꼭 그렇게 이루어 지도록하겠다"고 화답 하였다. 이 자리에는 정원석 장애인 유권자 연맹회장, 김웅곤 청솔학원 이사장, 김봉옥 신학대학교 교수, 박애단 정기보 단장, 김영재 녹색회 운영위원, 허윤정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영무 문예사모 회장, 김종섭 부회장, 이춘자 자문위원, 전원욱 자문위원, 유대희 운영위원, 박순숙 봉사단장, 변성근 사무차장 등 약 30여명의 녹색회 간부들이 공 후보와 자리를 같이 하였다.
 
▲ 녹색회 박준홍회장과 공정택후보 
ⓒ 서울포스트 뉴스
환담을 마치고 1936년에 박정희 대통령께서 문경초등학교 교편생활을 할 때 초등학생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서 공교육감은 “박대통령께서는 새마을 운동과 조국 근대화에 전력을 기울여 우리나라 국민에게 의지와 희망을 심어주셨다.”며 박 대통령의 업적을 회고하였다.

현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해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는 6명으로, 보수 대 진보 진영간 대결 구도로 치러질 공산이 크다. 진보측에서는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에 대한 ‘중간평가’로 보는 반면, 보수단체(자유시민연대·피랍탈북인권연대·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등 50여개)들은 어제 공정택 예비후보를 서울시교육감 단일 지지후보로 추대한다,는 성명을 내 그 귀추가 주목된다.
 
▲ 서울시교육감 공정택 후보와 더타임스 소명섭부회장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 더타임스 소찬호
소찬호 기자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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