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정택 후보는 황덕호 공동선대위원장(前 숭의여대 학장), 심상각 총괄선대본부장 등과 함께 오전 9시쯤 서울 창경궁로에 위치한 선관위를 방문,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공 후보는 주경복 후보, 김성동 후보에 이어 세 번째로 선관위 등록 사무실에 도착했으나 다른 후보들의 첨부서류 미비로 등록이 미뤄짐에 따라 1 순위로 등록하는 행운을 안게 됐다. |
첫 직선제 투표로 뽑는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 활동중인 공정택 후보가 지난 8일 오후 용산역앞에 위치한 녹색회 사무실을 방문해 녹색회 임원들과 환담을 나누는등 바쁜일정을 소화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준홍 녹색회 회장은 “최근 미국의 워싱턴DC에서 새로이 당선된 시장이 한국계 젊은 여성을 교육감으로 임명하여 낡고 위축되어가는 초등학교를 발전성있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학교로 바꾸기 위한 개혁작업을 과감하게 시행하다가 초기에 거센 저항을 받아 개혁에 차질을 초래할 뻔하였으나, 집념을 가지고 밀어 부치는 젊은 여성의 노력에 점차적으로 워싱턴 시민들이 감화되어 초등학교의 통폐합을 이루어 개혁을 완수하게 되었다.” 며 “ 또한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하고 있는데 수험생에게 수능시험만이라도 복수 이상의 시험을 치룰 기회를 주는 방법을 채택하여 수험생들이 자기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여러번의 수능기회를 주는 제도로 바꾸어 달라.”고 제 안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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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해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는 6명으로, 보수 대 진보 진영간 대결 구도로 치러질 공산이 크다. 진보측에서는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에 대한 ‘중간평가’로 보는 반면, 보수단체(자유시민연대·피랍탈북인권연대·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등 50여개)들은 어제 공정택 예비후보를 서울시교육감 단일 지지후보로 추대한다,는 성명을 내 그 귀추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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