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해5도, 태풍 ‘산바(SANBA)’ 영향 받다 밤에 그쳐

  • 등록 2012.09.17 12: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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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17~30m의 매우 강한 바람 불어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인천‧서해5도는  제16호 태풍 산바(SANBA)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인천‧서해5도는  많은 비(강수확률 90%)가 오겠고 밤부터는 그치겠다. 그러나 태풍특보가 확대되면서 인천‧서해5도는 초속 17~3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그러므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다.


18일은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서해상에서도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태풍)정보에 계속 유의해야 한다.


태풍의 영향은 19일까지 미쳐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고,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우려되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란다.


17일 낮 최고기온은 인천‧강화 18도, 백령도 21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서해중부 해상의 물결은 3.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 예상 강수량(17일 11시부터 24시까지)

- 인천, 경기도 : 30~100mm

- 서해5도 : 10~30mm


정귀숙 기자 tkfkd00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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