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논산훈련소 10월4일 입소

  • 등록 2012.09.20 12: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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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귀국해 입소 준비할 예정

[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수영선수 박태환(23)이 곧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박태환의 아버지 박인호씨는 19일 "태환이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다음달 4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태환은 이번 주말 귀국해 훈련소 입소를 준비할 예정이다.

 

현재 박태환은 런던올림픽 이후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누나 집에서 머무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앞서, 박태환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과 200m 은메달을 따고 올해 런던올림픽에서는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은메달을 얻었다. 

 

이로써 박태환은 군 복무 대신 예술·체육 분야 공익근무요원으로 편입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박태환은 34개월간 해당 분야에 종사한다.

김은정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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