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태풍피해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 등록 2012.09.25 09:30:55
크게보기

[더타임스 백두산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제16호 태풍산바의 내습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울진군에 약 55ha 의 벼가 도복 되었으며 이중 20ha정도의 벼가 심하게 도복되어 조기에 벼를 일으켜 세우지 않을 경우 수발아 등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어 조기 복구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울진군은 919일부터 군부대,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일손 돕기에는 육군5312부대, 해군101전대, 울진경찰서, 울진군 공무원, 농민 등 850여명이 동참하여 16ha의 벼를 일으켜 세웠으며 마무리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울진군의 금년 벼농사 작황은 현재까지 평년작 수준이며, 이번 태풍으로 도복된 벼를 조기에 복구하여 식량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생산 목표 달성 및 친환경 생토미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백두산 기자 kgb02880@naver.com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