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전국노래자랑에서 출연자들의 노래를 듣고 '땡'을 치던 김인협 악단장(73)이 26일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다.
김인협 악단장은 1984년부터 '전국노래자랑' MC 송해와 함께 약 30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며 활약했으나, 지난해 말 폐암 진단을 받았다.
김인협 악단장은 올해 초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쉬면서 통원치료를 받았으나 최근 병세가 악화돼 끝내 별세했다.
김인협 악단장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8일 오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