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태양광 사업에도 적극 나서

  • 등록 2012.09.28 09: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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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백두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이하 한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공동으로 전국 국가산업단지내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이른바 Sun Roof Belt’ 구축사업을 전개한다.

 

한수원과 산단공은 927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전국 국가산업단지내에 1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공동 설치키로 하는산업단지 Sun Roof Belt 구축사업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업단지 ‘Sun Roof Belt’ 구축사업은 지식경제부에서 사업을 총괄하고 산단공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단공과 간 태양광업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 전국 국가산업단지 내 공장의 미활용 되고 있는 지붕이나 옥상, 부설주차장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원산업단지에 약 15MW 규모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국가산업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력발전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수원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확대함에 따라 전력생산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을 대폭 저감하여 지구온난화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균섭 한수원 사장은 부의 녹색성장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향후에도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안정적인 원자력발전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도 선도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최대 발전회사인 한수원과 전국의 국가산업단지를 관리하는 산단공과의 만남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kgb028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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