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왕피천 ‘고향의 강’ 울진남대천

  • 등록 2012.09.29 11: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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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하천조성사업 본격 추진 2015년까지 233억 투자

[더타임스 백두산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동해안을 대표하는 울진군의 젓줄인 왕피천과 울진남대천에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연계하고 산 강 바다가 어우러지는 생태경관을 가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왕피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울진남대천 생태하천 정비사업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주요내용은 근남면 소재 왕피천 고향의 강사업에 국비 82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36억원으로 동해안 망양정해수욕장에서 성류굴관광지 민물고기센터 친환경농업엑스포장을 연결하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하천을 따라 걸으면서 옛 정취를 느끼고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특히 울진읍 고성리에서 읍남리 말루동의 해안가까지 3km구간에 시행하는 울진남대천 생태하천조성사업은 국비 등 97억원의 예산으로 하천생태계의 보전과 동시에 재해예방과 다양한 운동시설을 비롯하여 지역민의 문화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생태하천을 조성할 계획으로 설계용역을 진행 중에 있고 10월 말경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두산 기자 kgb028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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