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아름다운 인터넷 선플운동 선언식

  • 등록 2012.10.17 13:23:02
크게보기

[더타임스=울진 백두산기자] 경상북도 울진군은 오는 1018일 오후 4시 울진읍 연지리 소재 청소년수련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름다운 인터넷 선플!”운동 선언식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날 울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선플운동 선언식 행사는 울진군과 울진교육지원청,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선플운동 선언식과 선플운동본부 민병철(건국대 교수)이사장의 특강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우리가 살고 있는 또 하나의 세상인 인터넷 세상에서 악성 댓글로 인한 사이버 폭력이 난무하고 있는 이때에 선플운동은 사람들에게 큰 고통과 피해를 주는 인터넷상의 악플대신 격려와 용기를 주는 선플(선의의 댓글)을 달아주자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또한 2007년부터 선플달기 운동본부가 발족되어 현재는 회원수가 30만명을 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언어폭력이 학교폭력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효과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선언식을 개최하므로 학교폭력에 지역 학생들이 적극적인 방어자로 역할을 전환시키고 동참하게 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선플운동은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의 고문으로 있는 재경울진군민회 전영강 회장이 제안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그 밖에도 주호영 국회의원, 남해일 전 해군참모총장, 김인택 대구경찰청장, 박진선 교육과학기술부국장 등 울진지역 주요인사가 고문으로 활동 중이며, 안성기, 이순재, 유동근, 김용만, 서경석, 김제동 등 유명 연예인들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백두산 기자 kgb02880@naver.com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