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애니메이션, 바르샤바 국제영화제 대상 수상

  • 등록 2012.10.23 08: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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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감독 ‘오목어’ 제28회 바르샤바 국제영화제서 대상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한국 애니메이션‘오목어’(김진만 감독)>가 제28회 폴란드 바르샤바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이번 영화제에는 장편,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부문 등 전 세계 100여 개 작품이 참가했다.

국수로 만든 물고기를 주인공인 작고 순진한 오목어가 물 밖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인‘오목어’는 22일 바르샤바 멀티키노 상영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을 차지해 참석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부문 심사위원 ‘율리야(여)’ 씨는 “'오목어' 작품이 제작 기술 측면에서 매우 획기적이고 내용면에서도 아주 재미있어 수상작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Stefan Laudyn 조직위원장, 남종석 아시아영화진흥기구 사무 국장, 김희정 감독(청포도 사탕), 하강훈 감독(부곡하와이), 이선경 시나리오 감독 등 전 세계 영화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연희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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