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외신담당 대변인에 미녀 미국인 임명 "어머니는 한국사람"

  • 등록 2012.10.27 16: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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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마거릿 프랜시스 키, 외신담당 대변인으로 임명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이 26일 외신담당 대변인에 마거릿 프랜시스 키 버슨마스텔러코리아 사장(사진)을 임명했다.

 

키 신임 대변인은 부친이 영국인, 모친이 한국인으로 성공한 커리어우먼이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12월 대선을 앞두고 외신들의 본격적인 취재가 시작됨에 따라 외신담당 대변인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키 대변인은 "박근혜 후보가 여성으로서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대통령으로 적합하다고 봤고, 또 현재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비교할 때 정치와 경제에 대한 견해가 가장 돋보인다고 생각해 함께 일하기로 했다"며 캠프에 합류한 배경을 설명했다.

 

키 대변인은 "어머니가 한국 사람이고 저도 한국에서 15년 살았다"며 "한국이 뭘 원하는지 잘 안다"고 말했다.

 

한편 키 대변인은 홍보컨설팅 회사인 에델만의 한국지사와 일본지사 총괄사장을 지냈으며 미국 홍보 회사인 버슨마스텔러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키 대변인은 미국 워퍼트칼리지와 듀크대를 졸업했으며 연세대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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