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정병근 기자] 11월 22일 개봉 예정인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을 잃게 된 엄마가 법을 대신해서 복수를 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미성년 성폭행 가해자에 대한 엄격한 법규제가 없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비판한다.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미성년 성범죄 사건과 이들 가해자들에 대한 미약한 처벌이 내려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 그리고 후안무치한 가해자로 인해 더욱 고통 받는 피해자들의 처지를 가감없이 보여준다.
영화에서 법의 처벌을 받지 않는 미성년 가해자들을 직접 심판하려는 엄마의 처절한 복수는, 사적 복수를 부추기는 현 세태를 비판하며 사회적 논의로까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