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효과’ 고양시, 장미령 금빛향해 구슬땀

  • 등록 2008.08.18 23:14:01
크게보기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선수의 소속팀인 고양시청이 고양시를 역도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고양시청은 후배양성을위해 최신 시설의 훈련장을 갖추고 선수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세계를 번쩍 들어올린 장미란 선수, 장 선수가 금빛 희망을 달군 곳은 다름아닌 열악한 가건물 훈련장이었다. 비만 오면 천장에서 물이 새고 변변한 웨이트 기구 하나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비좁았다.

이런 곳에서도 장 선수의 소속팀인 고양시청 역도부는 또 다른 금메달의 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미란 선수의 빛나는 업적에 고양시는 선수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연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역도전용 연습장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올가을 아시아 역도 클럽선수권대회와 내년 세계 선수권대회까지 유치했다. 팀 후배이자 장미란 선수의 친동생인 장미령 선수의 각오도 대단하다.

장미란 선수 동생 장미련 선수는 "더 열심히 해 언니랑 런던올림픽에 나가서 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고양시 역도부는 지금 제2, 금빛 바벨을 반드시 들어올리겠다"는 당찬 희망으로 꿈틀거리고 있다. (더타임스,)
디지털 보도팀 기자 sks8000@han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