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여성 61% ‘결혼 전 동거 괜찮아’

  • 등록 2012.11.09 13: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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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에 대한 생각은 어떠세요”와 “이성에게 이럴 때 호감이 간다”에 대한 설문조사

 

결혼정보회사 아띠클럽(대표 송미정/www.atticlub.com)은 최근 한 포털에서 미혼여성들에게 동거에 대한 생각은 어떠세요이성에게 이럴 때 호감이 간다라는 항목으로 설문조사 했.

 

먼저, “동거에 대한 생각은 어떠세요이라는 질문에 1090명이 설문에 참가했는데, 살아보고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61%, 무조건 결혼하고 살아야 된다’가 39%로 나왔다.

 

이성에게 이럴 때 호감이 간다라는 질문에 미혼여성 842명이 응답했는데, ‘사소한 것도 잊지 않고 챙겨줄 때49.5%로 가장 많이 나왔다. 그 다음으로는 나를 걱정해줄 때31.4%, ‘매너가 좋을 때11%, ‘유머러스해서 분위기를 좋게 이끌 때8.1% 순이었다.

 

아띠클럽의 송미정 대표는 “결혼 전 동거에 대해 살아보고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61%로 과반수 이상이 나온 것으로 보아, 예전의 미혼여성들은 결혼 전 동거에 대해 아주 회의적이었으나, 최근 가치관이 많이 개방적인 방향으로 바뀐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송 대표는 “이성에게 이럴 때 호감이 간다라는 질문에 사소한 것도 잊지 않고 챙겨줄 때나를 걱정해줄 때가 합하여 80.9%로 압도적으로 많이 나온 것으로 보아, 세월이 흘려도 변하지 않은 여성들의 심리 중에 하나는 자기만을 위해 주고 세심하게 챙겨주며 걱정해 주는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것을 설문조사가 극명하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설문자료를 토대로 송대표는 “미혼여성에 대한 결혼 전 동거에 대한 설문결과가 너무 개방적으로 나온 것 같아 걱정된다, “동거하면 더 쉽게 헤어진다는 속설이 있고, 동거로 인한 여러 복잡한 일들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만큼, 결혼 전 동거에 대해 조금 더 신중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와 더불어 송 대표는 “최근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결혼정보회사들에 대한 불만사례들과 관련하여 고객들에게 불가능한 약속을 하고 일방적인 미팅을 강요하며, 무작정 환불을 안 해주는 회사들이 많다는 얘기가 있다결혼정보 회사를 선택할 때에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가 있는 결혼정보회사는 되도록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송 대표는 이제는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소비자들이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정보도 많아졌고 그만큼 제대로 된 서비스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졌다는 반증이다결혼정보 회사 스스로 고객들에게 책임질 수 있는 약속을 제시하고 그 약속을 진정성 있게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띠클럽는 커플매니저가 아닌 성혼전문가라는 개념을 처음 만든 강남 최고의 노블 성혼업체이다.

최자웅 기자 bay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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