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울진4호기 증기발생기 불량 전열관 문제 덮고 조기교체’ 주장은 사실무근

  • 등록 2012.11.13 16: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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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4호기 증기발생기 관련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 모임 및 녹색당 기자회견

 

울진4호기 증기발생기 전열관 제작사(‘92.5월 계약체결)는 미국 B&W(Babcock & Wilcox Special Metals)‘80~’94년까지 다수의 군사용 증기발생기 전열관을 제작했으며, ‘92년 월성2호기(I-800), ’93년 울진4호기(I-600 HTMA) ’94년 미국 Duke(I-690TT) 등의 원전에 제작공급한 실적을 보유한 회사입니다.

 

울진4호기에 공급된 미국 B&W제품은 당시의 미국기계학회(ASME) 기술요건 등 구매 기술규격서 요건을 충족한 검증된 제품입니다.

 

울진 4호기는 20119월 착수된 제10차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증기발생기 전열관에 결함이 발견되어 원인분석과 대책 등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20121월 관련 전문가로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히 조사했으며, 조사 과정에 울진군 지역주민들의 참관을 허용하는 등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조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아울러 한수원은 특별조사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라 울진4호기를 재가동하지 않고 증기발생기를 조기에 교체키로 결정하고 지금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백두산 기자 kgb028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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