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겸 탤런트 이언(27)씨가 오토바이 사고로 비운에 운명을 달리했다..
이언은 21일 새벽 1시 오토바이(듀카티,이태리제)를 타고 귀가하던중 서울 한남동 북단 고가도로에서 남단 고가도로를 향해 진입 올라가던 중간쯤,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려던 중 중심을 잃고 가드레일 (방어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해 그자리에서 숨졌다.
사고는 21일 새벽 1시 30분쯤 사고 당시 이언은 도로위에 누워 있었고 오도바이는 75m 전방으로 날아간 상태에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소속사측 은 20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진행된 드라마 "최강칠우"(KBS)의 종방연에 참석한 뒤 귀가하던 중 1차 회식 자리에서는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았지만 자리를 옮겨 진행된 2차에서는 술을 먹었는지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를 맡은 용산경찰서 교통사고계 측은 "음주 운전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않았으며 검사는 일주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측 관계자는 “친구에게 CD로 추정되는 물건을 전해주러 가다 사고를 당했다.”고 이언이 늦은 시간 집을 나선 이유를 밝혔다.
모델겸 연예계에 데뷔한 이언은 지난해 방송된 "커피프린스 에 공유, 윤은혜 등과 출연해 훈남 이미지로 여성팬들로부터 절대 사랑을 받으며 최근에는 모델로 발탁돼 CF를 찍었고 온스타일의 "스타일 핫"으로 MC로도 활약했다.
빈소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 되었다. 오전중 모델 후배 몇몇만 조문을 하였다.
이번사고로 경찰은 오도바이 안전사고 등 사고대책 마련과 교양홍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철저히 할것을 강구한다. (더타임스.소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