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원전, 노사합동으로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연탄배달

  • 등록 2012.11.14 12: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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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백두산 기자] 경상북도 울진원자력봉사대(대장 김세경)는 지난 11 13 노사합동으로 북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0세대에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극심한 한파가 이어질 거라는 올겨울 추위에 대비하여 울진원전 노사가 합동으로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주자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연탄배달 대상가정은 북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10개 가구를 선정하였고 울진본부 노사 및 면사무소 직원이 합심하여 각 가구마다 연탄 500(5,000)과 따뜻한 온정도 함께 전달하였다.

 

봉사활동에는 울진원자력봉사대원 15명과 북면사무소 장현종 북면장 및 주민복지담당공무원이 함께 참여하였고 차디찬 삭풍에도 연탄을 전달하느라 열중하는 봉사대원의 얼굴에는 숯검정과 함께 땀이 송글송글 영글었다.

 

김세경 본부장은 할머니의 손을 따뜻하게 감싸드리며 아직도 주변에 어렵게 혼자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미약하지만 이번 도움으로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바람이 매서운 날인데도 연탄 나르기에 힘써주신 울진원전과 북면사무소 직원 덕분에 올 겨울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울진원자력본부는 지난해에도 북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5천장을 전달했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기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대외협력실 홍보팀장 유경록(054-785-2840)

 

백두산 기자 kgb028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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