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최수정 기자] 가수 김종국의 '개념응원'이 화제다.

지난 9일, '크리스마스 100일의 기적' 유스트림(www.ustream.tv/idreamtogether)에는 100명의 아동의 꿈을 이루기 위한 김종국의 따뜻한 응원메시지가 담긴 영상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영상은 어린이를 위한 사회봉사, 기부, 나눔 단체인 "드림투게더"의 '크리스마스 100일의 기적, 100명의 아동 꿈 이루기' 프로젝트 응원영상으로 김종국은 이번 프로젝트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크리스마스 100일의 기적, 100명의 아동 꿈 이루기' 프로젝트는 크리스마스 100일 전부터 한 사람당 1만원씩 성금을 모아 어려운 처지의 어린이들을 돕자는 캠페인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100명의 소원을 한 가지씩 들어주는 기부 릴레이다.

김종국 외에도 KT 이석채 회장,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 이창근 매일유업 사장 및 프로골퍼 김대현 선수 등 사회 유명인사들이 응원 및 참여해 뜻을 모으고 있다.

김종국은 영상을 통해 "크리스마스에 꿈이 이루어진다면 모두가 환영하는 크리스마스! 그리고 모두가 응원하는 여러분들의 꿈!! 여러분들의 꿈이 많은 사람들의 응원 속에서 꼭 이뤄지길 응원합니다!"라며 힘찬 응원메시지를 전해 보는이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좋은 일에도 능력자!", "뜻깊은 취지의 캠페인인 것 같습니다", "보는이들도 훈훈해지는 영상", "개념 응원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종국은 지난 1일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남자가 다 그렇지 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100일의 기적, 100명의 아동 꿈 이루기' 프로젝트에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드림투게더 홈페이지(www.idreamtogether.org)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