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관식은 10여분간 진행됐지만, 식을 마치고 돌아온 유가족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해 장례식장은 순식간 오열로 울음 바다가 되었고, 모든 참석자도 슬픔을 같이한 날이였다. 이언은 21일 새벽 1시 오토바이(듀카티,이태리제)를 타고 달리던중 서울 한남동 북단 고가도로에서 남단 고가도로를 향해 진입 올라가던 중간쯤,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려던중 중심을 잃고 가드레일 (방어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해 그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사고는 21일 새벽 1시 30분쯤 사고 당시 이언은 도로위에 누워 있었고 오도바이는 75m 전방으로 날아간 상태에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소속사측 관계자는 “친구에게 CD로 추정되는 물건을 전해주러 가다 사고를 당했다.”고 이언이 늦은 시간 집을 나선 이유를 밝혔다. 경찰, 오도바이 대형사고 대책은 무엇인가? 오도바이는 한번 사고가 나면 대형사고로 이어진다. 지난 2000년 11월 오토바이 대형사고로 강원래는 하반신 마비 장애를 입은 바 있다. 1년에 교통사고 건수는 약26만건이고 하루 평균 약 710건의 교통사고가 나는 통계자료로 나와있다. 그런데 오도바이 인사사고에 대한, 특별한 안전대책을 내놓은 것을 볼수 없다. 경찰은 사고당시 조사 발표에만 급급한 것을 볼수있다. 경찰의 책임과 사고원인은 어디서나 볼수 없다. 위험을 무릅쓰고 달리는 오도바이, 민생을 챙기는 경찰은 어떠한 방법으로 사고를 줄일것인가? 이번사고로 경찰은 오도바이 안전사고 등 사고대책 마련과 교양홍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철저히 할것을 강구한다.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단속은 사고를 줄이는데 있다. 범칙금 단속에만 급급한 경찰이 돼서는안된다. 이제는 더이상 대형 사고를 줄이는 민생을 챙기는 경찰이 돼야 할것이다.(더타임스, 소찬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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