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우리 선수들 너무 자랑스럽다

  • 등록 2008.08.25 07: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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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올림픽 출전 선수들 선전을 기원

 
▲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박근혜 전 대표는 24일 오후 11시 20분경에 자신의 미니홈피에 베이징 올림픽 폐막과 함께 선수들을 격려하는 글을 남겼다.

박 전 대표는 "전세계 지구촌 잔치인 베이징 올림픽이 오늘로 막을 내렸다"며 "올림픽 기간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은 우리 대한민국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는 결과를 가져다주었다"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번 올림픽은 결과만이 아니라, 과정이 어느 때보다 가슴에 닿은 대회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13개의 금메달, 10개의 은메달, 8개의 동메달의 무게보다 선수들이 흘린 땀과 눈물, 지도자의 리더십의 무게가 더 무겁게 느껴졌고, 비록 메달로 결실을 맺지는 못했지만 그보다 더 값진 감동을 안겨준 선수들도 많았다"고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에게 위로의 말을 남겼다.

또한 "극적이지 않은 금메달이 없고, 투혼 없는 은메달이 없었으며, 피땀 없는 동메달이 없다"며 "4년 이상 준비해온 우리 선수들은 그 노력과 열정만으로도 순위에 상관없이 모두 승자"라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박 전 대표는 "이번 올림픽에서 펼쳐진 눈물겨운 인간 드라마를 보면서 많은 국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국내외적인 환경이 여러 가지로 어렵다"고 추석을 앞둔 물가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어렵고 위기에 처할수록, 거기에 굴하지 않고 딛고 일어나 끝내 이겨내는 것이 바로 우리 국민들의 저력"이라며 "올림픽에서의 승리의 드라마가 이제 일상 속에서 국민 모두가 승리하는 감동의 드라마가 되기를 바란다"고 서민의 마음을 달랬다.

특히 박 전 대표는 "앞으로 펼쳐질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장애우에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더타임스,김응일)
김응일 기자 기자 skssk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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