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진보연합 "문재인캠프의 편향적사고 드러난 '생활백서'"

2012.11.22 17:53:51

[논평] 문재인 캠프의 편향적 사고 드러난 ‘생활백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의 홍보물이 뜨거운 논란의 대상이 됐다. 상당수 네티즌들이 비난을 퍼붓고 있을 정도다.

문재인 캠프는 공식홈페이지 홍보자료실에 ‘대선생활백서’를 게재했다. 모두 8편의 홍보물 시리즈로 ‘가화만사승(家和萬事勝)’ ‘대선 왕따’ ‘최후 통첩’ ‘미래형 펀드’ ‘메뉴 단일화’ ‘직장동료 포섭하기’ ‘남친 길들이기’ ‘아버지 설득하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대선 왕따’ ‘최후 통첩’ ‘직장동료 포섭하기’ ‘남친 길들이기’ 등의 내용은 가관이다. 자신과 정치적 성향이 다른 친구, 애인, 직장동료 등에 대해 왕따와 협박을 일삼으라는 선동적 내용으로 가득하다.

이 내용은 민주통합당과 문재인 지지자들의 정체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오는 12월 대선에서 좌파정권을 출범시켜야 한다는 집착이 너무도 강한 나머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당선돼야 한다는 검은 속내를 숨기지 않고 있는 것이다.

며칠 전에는 좌파성향 민중화가 홍성담이 박근혜 후보와 박정희 전 대통령을 패륜적으로 모독하는 그림을 그리더니, 이번엔 문재인 캠프 차원에서 자발적이고 조직적으로 왕따-협박 등을 선동하고 있는 것이다. 이 정도면 아무리 정치에 중독됐다고 해도 정신병원에 가봐야 할 수준이다.

문재인 캠프는 '사람이 먼저다'는 모토를 내걸고 있다. 문재인 캠프가 생각하는 '사람'이란 자신들을 지지하는 사람에 한정된 지극히 편향된 사고라는 것이 이 홍보물을 통해 보여준 셈이다.

그런 그들은 대한민국 전체 국민을 지도할 수 있는 수권 세력이 될 수 없다는 것이 극명하게 드러났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2012년 11월 22일 자유주의진보연합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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