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연평도포격 2주기 맞아 추모분향소 방문

  • 등록 2012.11.23 09: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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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구-경북 방문, 연평도 희생장병들의 넋 기린 뒤 전통시장 찾아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3일 연평도 포격 2주기를 맞아 경북 안동을 방문한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50분 안동시 안동문화의 거리에 마련된 연평도 추모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분향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희생된 장병과 연평도 주민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조윤선 대변인에 따르면,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조국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우리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은 우리 영토와 NLL을 지켜내는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할 예정이다.

 

또한 박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안보 문제는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북한이 무력 도발할 생각을 못할 만큼 안보를 철저히 지키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박 후보는 '경제위기의 답을 찾기 위한 민생현장' 방문 일정으로 전날 경기도를 방문한 데 이어 여권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한다.

 

박 후보는 오전 11시에는 경북 안동신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의 애환을 듣고, 이날 오후 2시 10분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이동한다. 박 후보는 이어 오후3시 50분 총유권자수 기준으로 경북 최대도시인 포항시 포항죽도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유한나 기자 yhn0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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