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영웅' 헥토르 카마초, 총격으로 뇌사판정 "나아질 기미없다"

  • 등록 2012.11.23 11: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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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나아질 기미 보이지 않는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푸에르토리코의 복싱영웅으로 불리는 헥토르 카마초(사진)가 괴한 총격으로 인해 결국 뇌사 판정을 받아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카마초는 최근 괴한의 총격으로 인해 상태가 더 악화돼 뇌사 상태에 빠졌다.

 

언론매체에 따르면, 푸에르토리코 메디컬 센터'리오 피에드라스' 에르네스토 토레스 의사는 "카마초가 뇌사 상태에 빠졌다"며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의사 토레스는 곧 카마초의 어머니와 '생명유지 장치 제거'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마초는 지난 1980~1990년대 세계 프로복싱 슈퍼라이트급, 라이트급, 주니어 웰터급 챔피언에 오르면서 3체급을 석권했고, 지난 2010년 은퇴했다. 그의 통산 기록은 79승 3무 6패(38KO승)다.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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