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이야기를 들려준 ‘지식나눔 콘서트’ 성황

2012.11.27 12:43:58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1인 창조 기업가 및 대학생들에게 성공 창업의 비결을 전하고자 청년창업한마당 투어 결산의 장(場), ‘지식나눔 콘서트(부제: 아무도 묻지 않았던 창업가의 이야기)’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3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진행된 지식나눔 콘서트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한국엔젤투자협회가 주관으로 대학생 및 청년 창업가 약 천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과 축사로 이뤄졌던 오프닝에 이어, 2부는 3인의 CEO들의 강연, 3부는 CEO Exchange, 4부는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오프닝에서는 중소기업청 김순철 차장의 인사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황철주 이사장의 축사, 건국대학교 최규하 부총장의 환영인사가 마련됐다. 또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한 시각장애인 김수환이 출연해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이어 1부 순서에서는 국내 벤처 창업계를 대표하는 스타 CEO가 강연을 진행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유석환 사장과 SM C&C 송경애 사장,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는 창업 및 기업경영에 얽힌 스토리와 메시지를 진솔하게 전달해 참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2부에서는 KBS 전(前) 아나운서 전현무의 진행으로 예비 창업자가 궁금해하는 3가지 주제에 대해 CEO들이 대답하는 CEO Exchange 코너가 진행되었다. ‘3인 3색 토크’와 자유 토론 등으로 꾸며진 자리에서 CEO들은 분야별 경험과 차이점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느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3부에서는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은 국카스텐이 등장, 콘서트 참가자들에게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중소기업청 김순철 차장은 “고용 없는 성장과 업계를 불문한 고용 불안으로 인해 청년층이 좌절하는 현재, 중소기업청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전국 18개 창업선도대학에서 나눔의 장을 28회째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 한마당 투어 등 지식 확산의 장을 확대하고, 창업 관련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공 벤처 CEO의 인터뷰 및 정부 지원 사업, 창업 관련 행사 등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창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애경 기자 032416@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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