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방영된 명랑 히어로에서 김구라는 한때 시청자들에게 동네 아저씨같은 인상을 남겼던 미즈노 전 교수가 일본 극우잡지에 한국을 비하하는 글을 기고한 것은 물론 우리나라가 일본제품을 카피하는 것이 제품의 가치를 생각치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에 대하여 미즈노 전 교수를 명랑 어워즈로 추천한다고 해 같이 출연했던 출연자들을 당혹케 만들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만두 CF까지 찍은 사람의 언행으로 볼 수 없다는 불쾌한 속내도 여지없이 표현했다. 특히 미즈노 전 교수가 현재 일본에서 한국어와 한국역사를 강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역사왜곡의 선봉에 서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도 받고 있다. 구자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