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대군인 ‘창업 트렌드’ 따라잡을 수 있다!

2012.11.30 09:38:26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성공 멘토와 함께하는 창업워크숍’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는 지난 29일, 2013년 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성공 멘토와 함께하는 창업워크숍”을 열었다.

 

원석 창업지원팀장의 “2013년 창업 트렌드 전망”으로 시작된 워크숍은 제대군인 멘토로 초청된 권용석, 송규명 등 성공 창업자의 생생한 체험과 노하우가 공개됐다.

 

특히 ‘대양한방숯불갈비’의 권용석 대표는 후배 제대군인들을 위해 “양념갈비를 먹기 전에 차돌박이는 무료로 제공하고, 냉면과 간처녑도 서비스로 주면 뭐가 남느냐고 하지만 당장 눈앞의 작은 이익을 위해 애쓰기보다 넉넉히 베푸는 게 결국은 남는 것”이라며 음식점 창업자의 자세 및 아이템을 소개했다. 

 

권 대표는 35년전 포장마차로 시작해 지금의 한방숯불갈비를 만든 설립자 조영환 씨의 사위로, 2004년 전역해 한방갈비라는 틈새시장을 공략, 무한리필 등의 이벤트로 KBS, MBC, SBS 맛집에 소개되는 등 기존사업을 확장해 앞으로 프랜차이즈 시장으로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을 정도로 외식분야에서 성공했다.

 

올해 제대군인 취창업성공수기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은 송규명 “미스터 라오(Mr.Lao)” 대표는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한 자신의 창업성공기를 예비역 정훈장교 특유의 알기 쉽고, 구수한 설명으로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그는 음식점의 슬로건을 “짜장면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자”라고 정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이 제대군인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권명진(경기도 용인, 38) 예비역 대위는 “선배 창업 성공 멘토들의 강의 내용 하나하나가 흥미롭게 다가왔다”며 “오늘 워크숍으로 간접 체험한 외식산업 성공사례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겠지만, 꼭 성공해 사회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템에 대한 교육정보 및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창업희망 분야 전문가에 의한 1:1 맞춤식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지원을 희망하는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5년 이상 복무한 전역자나 전역예정자)과 가족은 홈페이지(www.vnet.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창업지원팀(☎ 1588-2339)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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