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선후보 최초로 로고송 직접 녹음 "행복을 주는 사람"개사

  • 등록 2012.12.07 15: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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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직접 부른 로고송 7일 유세-SNS 등에서 활용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대선후보로는 처음으로 직접 로고성을 불러 눈길을 끈다.

 

그동안 총선에서 일부 후보자들이 로고송 제작에 참여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장면 등이 편집되어 사용된 적은 있으나 후보가 직접 로고송을 녹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국민행복'캠프는 “박 후보가 로고송 제작에 직접 참여한 것은 비록 서투르지만 한 발짝이라도 더 국민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가 이번에 부른 노래는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개사한 것이다.

 

새누리당 국민행복캠프는 지난달21일 녹음하여, 27일 발표한 1차 로고송과 함께 7일부터 유세현장과 온라인 등에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7일 발송된 박 후보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메시지에는 제작과정이 담긴 티저영상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박 후보의 로고송은 유세현장은 물론 SNS를 포함한 온라인과 휴대폰 컬러링 등에서도 접할 수 있다.

 

다음은 박 후보가 부른 ‘행복을 주는 사람’ 로고송 개사 노랫말이다.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우리 가는 길에 아침 햇살 비치면 행복하다고 말해주겠네

때론 지루하고 외로운 길이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때론 즐거움에 웃음 짓는 나날이어서 행복하다고 말해 주겠네

유한나 기자 yhn0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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