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귀어창업자금 지원해 진도지역 성공적

  • 등록 2012.12.08 17: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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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학원, 2010년부터 22명에게 귀어자금 지원해 성공 정착 기여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가 2010년부터 귀어가에 대해 어촌 정착 및 창업자금을 지원해온 결과 최근 진도지역은 많은 귀어가가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진도지소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22명에게 귀어창업자금을 지원했다. 

귀어가는 대부분 전복 양식, 해조류 양식, 어선어업 등 각 분야에서 안정된 기반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14가구(18억 3천700만원)가 귀어가로 선정돼 현재 10가구에서 사업을 완료하고 정착기반을 마련했으며 나머지 4어가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귀어가 중에는 여성으로서 해조류와 전복 양식사업으로 고수익을 올려 2012년 전남인상을 수상한 사례도 있다. 

한편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올 한 해 총 37가구, 57억 3천700만원의 귀어 창업 지원을 했으며 앞으로도 귀어가에 대해 창업자금과 기술 지원을 강화해 조기 어촌 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백형순 기자 baekhyu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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