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 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 울진소방서(서장 오원석) 후포119안전센터는 지난 13일 평해읍민회관에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문화가정 12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울진소방서는 최근 국제결혼이 증가하면서 다문화가정이 증가하고 있다며 화재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소방안전에 대한 이해와 접근이 부족한 외국인들의 소방안전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후포119안전센터 김진수 대원을 교관으로 심폐소생술, 기본적인 응급처치법, 119신고시 유의사항, 겨울철 전열기구 사용시 주의사항, 초기화재진압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였다.

또한 각 가정에 소화기를 배부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였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관계자들이 화재 발생시 혹은 심정지 환자 발견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