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성문화회관, 20일 자원봉사자들의 ‘축제의 장’

  • 등록 2012.12.19 15:23:31
크게보기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한 해 동안 사회복지시설과 UN기념공원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오전10시 여성문화회관 소극장 및 대강당에서 펼쳐지며, 축하공연 ‘각색 춘향전’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선서, 우수자원봉사자 시상, 2012년 활동보고, 사례 발표,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우수자원봉사자로 수상받는 김순복씨(자원봉사운영위 팀장)와 김재순씨(녹색나눔장터 벼룩시장 팀장)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물적·인적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상을 표창받는다.

 

또 박순임씨는 서예 및 한국화 재능기부와 정신병원 환자돌보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뽑혔고 지도강사 이영수씨는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현재 여성문화회관에는 85개 분야에 모두 961명의 봉사자들이 사회복지시설, UN기념공원 등에서 공연 등을 통한 재능기부, 노인 목욕, 노력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여성문화회관 자원봉사팀은 각종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연중 계속 모집하고 있다. 여성문화회관 소속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경우 실적에 따라 여성문화회관 개설 강좌 우선 수강의 기회가 주어지고, 자원봉사 실적이 전산 관리된다.

강민경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