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 문재인에게 전화걸어 한 말이...

  • 등록 2012.12.21 09: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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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상생 정치 하자", 文 "박 당선인에 대한 기대 크다"

박 당선인과 문 전 후보 ⓒ더타임즈DB

▲ 박 당선인과 문 전 후보 ⓒ더타임즈DB

제 18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박근혜 당선인과 낙선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후보가 20일 전화 통화를 했다.

 

이날 박 당선인은 문 전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문 전 후보의 축하에 화답하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고 저윤선 대변인이 전했다.

 

박 당선인은 “치열하게 선거를 치렀지만, 이게 다 국민의 삶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선택받고자 함이 아니었겠느냐”며 “그런 만큼 앞으로 국민을 위해 협력과 상생의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문 전 후보는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면서 "박근혜 당선인에 대해 기대가 크다. 잘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김현 대변인이 전했다.

 

또한 문 전 후보는 “제가 당을 책임지고 끌어갈 수는 없겠지만, 민주통합당이 국정에 정파와 정당을 넘어서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유한나 기자 yhn0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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