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KSF-전북기술지주회사, 농기계 사업 산학 자회사 설립

2012.12.21 11:12:10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2층 중회의실에서 농기계 제조업체인 KSF와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북기술지주회사 간의 신규법인 전북기술지주회사 제5호 자회사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노홍석 전라북도 전략산업국장을 비롯해서 최윤 군산대 산학협력단장, 하종우 KSF 대표이사, 김영호 전북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상용화할 기술은 군산대 기계자동차공학부가 연구하고 군산대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적재가 용이한 수동리프트 및 농기계 제어기술’로, 농작물 파종기/이양기 등 첨단 농기계를 개발하여 전북의 농기계 산업과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대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신규 법인 설립으로 전북도의 전략 산업인 농기계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내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대를 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군산대학교는 KSF가 상용화 예정인 마늘 파종기에 농기계 제어기술을 접목하여 KSF의 현장 적용 및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기술지주회사는 지난 달에도 군산대학교 자동차부품기술혁신센터의 자동차 부품 기술 상용화를 위해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인 한국센트랄, 인도 현지 기업 Varsha Forgings Limited와 합작법인 설립을 성사시키는 등 대학기술을 활용한 신규법인 설립 및 해외 상용차 부품시장 공략을 위한 기술사업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이연희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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