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국․도비 공모사업 발굴로 지방재정 확보 나서

  • 등록 2012.12.25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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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 및 업무계획 분석을 통한 능동적 행정추진

 

[더타임스/울진=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은 민선 5기 지난 2년간(2010년 하반기 부터 201212월 현재) 중앙부처 및 도의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서 국비지원 건의사업, 광특회계 건의사업, 시책건의사업, 공모사업 등을 통하여 지방재정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중앙부처와 도에서 실시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대하여 타당성 분석,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울진군 실정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여사업제안 하는 등 관계공무원의 사전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18건의 사업(총사업비 1,430억원)이 선정되어 국비476억원, 도비238억원의 별도의 공모사업 예산을 확보하는등 지방재정 확충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평해공고 원자력마이스터고 선정(100억원)으로 원자력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졸업 후 한수원 및 협력업체 취업 보장과 수업료 등 학비 면제로 전국에서 많은 학생들이 응시하여 지역의 또 하나의 명문학교로 거듭나게 되었고, 국가어항(죽변항) 이용고도화 시범사업(826억원) 선정은 어장, 어촌, 어항 배후지역과 연계하여 종합적인 개발을 통하여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되었다.

 

그리고, 울진 붉은대게 식품단지 조성사업(170억원) 선정으로 현재의 단순한 1차 가공체제를 고부가가치 2차 가공체제로 전환하여 국내외 경쟁력 있는 특산품을 개발하게 되며, 환경순환형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시범사업(91억원) 선정은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등 유기성 폐기물을 재처리하여 생산된 바이오에너지를 자체전력으로 사용하고 해양배출 금지, 화석연료 대체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또한, 울진 금강송 웰빙산업화 육성사업(30억원), 불영사 계곡 녹색길 조성사업(11억원) 선정으로 지역의 역사성을 가진 금강송 향토자원을 활용한 건강식품, 미용식품 등 관련상품 개발과 탐방로 정비 등으로 관광객을 유치하여 군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죽변후포항 아름다운 간판 시범거리 조성, 울진시장 문화거리 조성, 에너지 절감형 간판정비,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마스터 플랜사업(44억원) 선정은 시가지 경관을 개선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를 도모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분만 취약지역 지원사업(14억원) 선정은 산부인과 의사 등 의료 인력 확충을 통해 24시간 분만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형 예비 사회적 기업 육성,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연화전통무용단, 문화 어울림 퍼포먼스 지원사업(4억원)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과 삶을 증진하는 문화적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

 

죽변후포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140억원) 선정으로 생활편의 기초 서비스(보육, 운동, 휴식시설 등) 제공과 도시민의 농촌유입 촉진 등 면소재지를 선도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고, 투자유치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하여 투자환경조성 16개 항목 종합평가 결과, 경북도 23개 시군중에서 2012년도 투자유치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울진군 관계자는“2013년도 중앙부처 및 도 공모사업의 신규발굴을 위해 금년 10월부터 부서간 협조체제로 관련부처 홈페이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서 공모사업 및 업무계획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정부 정책 및 예산 편성방향을 사전 파악하는 등 신규 공모사업 발굴을 위하여 공모사업 대응방안 보고회 등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백두산 기자 kgb028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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