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한일전,올해의 경기로 선정 "독도세리머니 못잊어"

  • 등록 2012.12.27 13: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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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한일전에서 선제골 넣은 박주영, 올해의 골로 선정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올해 최고의 경기로 2012런던올림픽 한국-일본 동메달결정전이 꼽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총 999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해 올해의 경기로 런던올림픽  한일전(540명)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런던올림픽 한일전은 한국과 일본 경기인데다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에 대해 징계 여부 논란이 일면서 주목을 받았다.

 

올해의 골도 런던올림픽 한일전에서 골을 터뜨린 박주영과 구자철이 나란히 선정됐다. 박주영(셀타 비고)은 한일전에서 선제 결승골로 456명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구자철은 같은 경기에서 넣은 추가골로 219표를 지지를 받았다. 올해의 골로 선정된 3위는 영국전에서 지동원(선덜랜드)이 넣은 왼발 중거리 선제골(114표)이다.

 

한편 올해의 경기 2위는 런던 올림픽 8강 한국-영국전(258표)이 올랐다. 3위는 우승을 차지한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이라크와의 결승전(75표)이 차지했다.

 

나아가 2012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에 뽑혔던 기성용(스완지시티)은 306표를 받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구자철은 213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이근호(울산 현대)로 180명의 지지를 받았다.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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