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연말을 맞아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성산면에 이어지고 있다.
성산면 항동마을 이원근씨(59)는 독거노인 세대 등 소외된 불우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성산면에 백미 20포(10kg)를 기탁했다.
작년에도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게 쌀을 지원하는 등 해마다 선행을 펼쳐 이웃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원근씨는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사회의 정을 느끼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숙 성산면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분위기에서도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는 훈훈함이 이어지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기탁된 백미를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