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원전 가족봉사대, 소외된이웃에 사랑의 연탄배달

  • 등록 2013.01.16 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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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봉사대는 가구당 300장(총 18,000장)의 연탄을 1월 28일까지 배달

[더타임스/울진=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 가족봉사대(대장 이상인)는 지난 1 14 북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5세대에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울진원전 직원가족이 앞장서서 올겨울 극심한 한파로 인하여 고생하는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주자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연탄배달봉사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대구경북본부의 후원으로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 하에 울진관내 10개 읍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60가구를 배달대상가정으로 선정하여 실시하였다.

 

또한 가족봉사대는 가구당 300(18,000)의 연탄을 128일까지 15일에 걸쳐 따뜻한 온정과 함께 배달할 예정이다.

 

이상인 대장은 혼자 사시는 할머니의 손을 꼬옥 잡으며 혼자서 힘들게 생활하고 계시는 이웃 어르신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미약하나마 이번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바람이 매섭게 부는데도 연탄 나르기에 힘써주신 울진원전 직원가족 덕분에 추위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울진원자력 가족봉사대는 직원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단체로 지난해 5월부터 발전소 인근 30가구에 밑반찬 배달 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나눔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백두산 기자 kgb028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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